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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예뻐요. 지난 번에 그레이 구매하고 오트밀로 또 샀어요. 마음에 드는 건 깔별로 구매하는 전 계속 오트밀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가격이 있는 편이라 그냥 그레이를 잘 입자 하고 넘어갔었어요. 원단도 너무 부드럽고 톡톡해서 너무너무 좋은데... 제가 그레이가 사실 정말 안 받거든요. 그럼에도, 좋아하는 컬러라 포기가 안되어서 늘 주문하지만.. 입는 순간 병자되는.. 늘 실패하는 애증의 그레이ㅠ 옷장 열면 베이지만 있는, 누가 봐도 웜한 피부인 저는 사실 사면서도 알았죠. 색이 안 받을 걸... 종종 그렇게 그레이를 입다가, 이 원피스가 안 그래도 눈에 아른거리는데 계속 판매중이더라구요. 그래서 나중에 못 구할까봐 쟁여두려고 구매했습니다. 아마 사장님께서는 이 날씨에 이 도톰한 니트 원피스를 왜 사지, 하셨을 듯 해요. 리뷰를 안 쓰는 저인데 전신도 아닌 상반신 사진까지 어설피 넣어서 이렇게 리뷰를 남기는 이유는, 멜라이크 더 번창해서 예쁜 옷 더 많이 들어왔으면 해서 하나라도 써보구요ㅠㅠ (근데 참 지인들에게 알리고 싶은데 또 나만 알고싶은 마음도 있고(?) 사람 맘이 참 그래요ㅋㅋㅋ) 두번째는 제가 구매할 때 리뷰하나 없는 게 좀 답답해서 다른 분들도 도움됐으면 해서 리뷰..란 걸 써봐요. 아무튼 멜라이크 신상 나올 때마다 매일 매일 구경하고 있는 애정하는 쇼핑몰인데 제 몸 사이즈가 안 받쳐줘서 아이쇼핑만 하는 경우가 많네요ㅋㅋ 그도 그럴 게 임신 6개월 때 멜라이크 처음 알아서 지금 3년 정도 눈팅해 왔지만, 애기 낳고 키우며 불어난 몸에, 예쁜 옷 입을 일이 많지 않거든요. 같이 주문한 블라우스가 품절이라 아쉽지만 또 다른 예쁜 옷 있으면 언제든 구매할게요. 일단 제가 살을 좀 빼볼게요ㅎㅎ 좋은 옷 감사해요.